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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 일환으로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4개지구 1720필지 351만㎡를 지정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3억3800만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시는 국비를 지원(국비 90%, 시비10%)받아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 위성측량 등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측량 통해 이를 바로잡아 디지털 선진지적으로 전면 전환하고 있다.

    2013년도와 2014년도에는 9개 사업지구 1117필지 118만3829㎡를 완료했으며 2015년도와 2016년도 15개 사업지구 2450필지 212만6,714㎡는 현재 추진 중이다.

    2017년도에는 4개지구 1720필지 351만㎡를 지정해 2018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일필지조사와 최첨단 GPS측량 기술을 이용한 측량을 실시한 후 측량성과를 기반으로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친 후 경계결정 및 지적공부정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나 주변 토지가 불부합 토지일 경우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청하면 사업지구 지정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