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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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이 365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61억원보다 1394억원이 늘어나, 금액으로는 음성군정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축소 기조와 재량지출 감축 등 예산증가 억제방침 속에서도 군 주요 지역현안사업 관련 예산이 차질없이 확보돼 민선6기 주요공약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그동안 이필용 군수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부예산편성 단계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정부부처의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 정부예산안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우리군의 맞춤형 정부예산확보 전략을 통해 각 부서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한 결과”라며 “정부예산안이 최종적으로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