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시군고용지표 분석 결과
  • ▲ 청주시청사 전경.ⓒ청주시
    ▲ 청주시청사 전경.ⓒ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80만 이상 주요 7개 도시 중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통계청이 공개한‘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 올해 상반기 시 지역 평균 고용률은 58.7%로 전년대비 0.2%p 상승했으며, 군 지역은 66.0%로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두드러진 점은 전국 80만 이상 도시(성남, 수원, 부천, 창원, 고양, 용인, 청주)를 대상으로 주요 고용지표를 비교한 결과 청주시가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1위(60.9%)를 기록했다”며 “이는 시지역 평균 고용률보다 높은 수치로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자치단체 경쟁력에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객관화된 지표의 우위성 등을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홍보의 지표로써 적극 활용하여 신수도권시대 으뜸경제도시로써의 청주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