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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군이 농식품 파워브랜드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영동군
충북 영동지역 ‘메이빌’ 포도가 올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원예농산물 부문 2위에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리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영동지역에는 1553㏊의 포도밭이 있고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메이빌’(May Vill)을 부착하고 출하된다.
이 브랜드는 ‘여러 가지 농산물이 꽃을 피우는 5월의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시도지사가 추천한 37개 농산물 브랜드 중 22개가 우수 브랜드로 뽑혔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개월 동안 서류·현장·인지도·제품 평가를 한 뒤 종합평가위원회에서 엄격히 선정, 심의했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포도가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에 4번째 선정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피력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달 25∼28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2016 포도축제’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