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가 31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생활체육지도자 144명을 대상으로 ‘체전 BJ단’ 운영과 이에 따른 온라인 이벤트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충남도
    ▲ 충남도가 31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생활체육지도자 144명을 대상으로 ‘체전 BJ단’ 운영과 이에 따른 온라인 이벤트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충남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남도는 31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실기 교육에 참가한 생활체육지도자 144명을 대상으로 ‘체전 BJ단’ 운영과 이에 따른 온라인 이벤트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다음달 19일부터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쉽게 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 댓글 달기, 소문내기, 체전 주제가 따라 하기, 경기 장면을 촬영·해설하는 ‘체전 BJ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체육지도자와 동호인들은 거주 지역별 체전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촬영하면서 충남 대표 선수단을 ‘편파 방송’ 형식으로 응원하고 영상을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된다.

    이날 교육에서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단장은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경기장에 많은 국민들이 찾아와 응원해 주는 것인 만큼 생활제육지도자들이 각 시·군에서 분산돼 열리는 체전 홍보와 온라인 이벤트 참여, 경기 응원 분위기 확산을 위해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일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50명과 고등학생 31명을 체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