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페이스북 계정.ⓒ세종시
    ▲ 세종시 페이스북 계정.ⓒ세종시

    세종시가 시 공식 계정을 담은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 비율이 17.8%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인 전북(7.8%)을 비롯해 부산(4.35%), 서울(2.8%) 등 보다 10% 포인트 이상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이 수치는 세종시 인구 23만여명 중 4만1천374명에 해당하며 타 지역 광역 자치단체인 충북(2만1699명), 전남(1만8021명), 강원(1만9562명)의 두 배가 넘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이 하루 동안 시 페이스북을 운영하도록 하는 ‘시민 페북지기’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또 지난 5월 25, 26일에는 아프리카 TV의 BJ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는 등 SNS 홍보활동을 강화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세종 행 영상도 시 페이스북 등을 통해 102만명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소셜 영상과 감성컨텐츠를 계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