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청주 네쌍둥이에 축하의 손길 이어져

충북 청주에서 지난 17일 태어난 네쌍둥이에게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등 각계에서 축하와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청원구 오창에 위치한 미즈산부인과 산후조리원에서는 지난 21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산모건강과 산후회복을 위해 2주간 산후관리를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율량동에 있는 다나여성병원 산후조리원에서는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산모에게 무료 진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기저귀 생산 업체(깨끗한 나라)에서는 아기 기저귀를 지원했다.

청주시의사회(회장 안치석)에서도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네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지원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일유업에서 앞으로 1년간 아기분유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고 ㈜아가방 본사에서도 유모차와 보행기 등을 향후에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네쌍둥이 부모와 가족들은 “주위 분들의 축하와 큰 사랑에 감사하다.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