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가는 곳곳 ‘북적북적’…전국 명품 체험관광축제 ‘자리매김’
  • ▲ 2016추풍령가요제에서 입상자들이 박세복 영동군수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영동군
    ▲ 2016추풍령가요제에서 입상자들이 박세복 영동군수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영동군

    2016 영동포도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충북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3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청주의 서현정씨가 ‘손대지마’를 열창해 대상을 차지했다.

    서씨는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금상에는 ‘서울의 달’을 부른 유지수, 은상은 ‘어른아이’에 안민희, 동상은 ‘진달래꽃’을 부른 조혜린, 그리고 장려상에는 손가람 등 6팀이 차지했다.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인 영동군에서 지난 25~28일 4일간 열린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포도 10억원, 복숭아 외 기타 농·특산물 8억원 등 모두 18억원 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