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 충남지부 노조원 900여명은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민주노조 사수, 유시영 구속하라’며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2011년부터 유성기업 유시영 회장 등 7명을 노조탄압으로 고소한 금속노조 유성지회는 천안지원에서 이날 오후 열린 1심 21차 공판에  금속노조 충남지부 전체와 연대해 공판일정에 맞춰 집회를 개최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특별한 의식없이 집회를 연뒤 신세계백화점 앞→터미널사거리→롯데슈퍼 구간 1.1㎞를 행진한 뒤 해산했다.

    이어 노조원 200여명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열린 재판을 방청했다.

    한편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자체경비를 강화하고 법정 경위를 배치하는 등 만일에 있을 소란에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