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초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내정된 신인섭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세종시
    ▲ 세종시 초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내정된 신인섭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세종시

    세종시는 26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신인섭 세종시 시민안전국장(57)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실시한 이사장 공모에는 모두 4명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 신 국장이 내정됐다.

    충남 서천 출신으로 명지고와 경희대 행정학과, 공주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은 신 내정자는 국무총리실 노동환경정책과장, 안전점검단과장 등을 거쳐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시민안전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만한 조직 화합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는 관계자는 “신 내정자가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시설관리공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신원조회 등 임명절차를 거쳐 9월에 이사장 등 임원을 임명하고 공단 이사회를 개최해 9월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교수와 경영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 조직관리 능력 등에 대해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을 선정, 임용권자인 세종시장에게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