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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2대 충주의료원 심홍방 신임원장 취임식이 24일 충북도 이광희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 의료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심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400여명의 임직원과 국가보건의료정책을 지원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회적 역할과 자립경영을 통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기틀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심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서울보훈병원 비뇨기과장, 교육연구부장, 제2진료부장을 거쳐 11대·12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그 외 대한의사협회이사, 대한병원협회이사, 대한비뇨기과학회 서울시지회장 및 이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총동문회장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심 원장은 서울보훈병원 원장에 재임 시 1000병상규모의 중앙보훈병원 개원을 지휘하며 하루 평균 외래환자수를 5000명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전문병원경영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