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1회 충청남도 4-H 한마음대회 모습.ⓒ충남도
    ▲ 제11회 충청남도 4-H 한마음대회 모습.ⓒ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4일 서산 삼원레저타운에서 제11회 충남 4-H 한마음대회를 열어 ‘행복한 농업·더 살기 좋은 농촌’을 다짐했다.

    4-H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도내 4-H인의 화합과 3농혁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4-H본부 및 연합회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4-H본부 및 연합회원들의 체육 활동과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 21세기 충남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선구자로 거듭난다는 결의를 다지는 횃불봉화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4-H본부 유영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4-H 회원들이 행복한 농업, 더 살기 좋은 농촌으로 바꿔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으며 충청남도4-H연합회 이준용 회장은 “4-H 연합회가 충남 농업을 전국 최고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유상영 지도사는 “4-H 회원 개개인의 역량 발전을 위해서는 지도·행정 기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회원 스스로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는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