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와 대전외국인학교가 24일 업무협약을 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와 대전외국인학교가 24일 업무협약을 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4일 글로벌교육 역량강화 및 교육교류 협력을 위해 대전외국인학교(TCIS, 이사장 주영길)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초·중·고생들의 영어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교사들의 TCIS 수업 체험으로 토론식 수업,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등 선진 교육방법을 교육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외국인학교는 국내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3개 교육과정(초등, 중등, 국제학부)을 모두 인가받은 학교로, K1(만4세)부터 12학년까지 연계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을 실시하며 1958년 설립된 이래 자기 주도적 창의학습과 전인교육으로 지역의 외국인 정주 여건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의 우수자원을 활용한 글로벌교육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이번 대전외국인학교와의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능력과 국제감각을 키우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글로벌시대에 품격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