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산 무공해 전기차 e-ZONE.(기사내용과 차종 관련없음)ⓒ인터넷 국산 무공해전기차 홍보물 캡쳐
    ▲ 국산 무공해 전기차 e-ZONE.(기사내용과 차종 관련없음)ⓒ인터넷 국산 무공해전기차 홍보물 캡쳐

    충북 충주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공급에 본격 나선다.

    시는 내년에 전기 승용차와 전기 버스, 전기 이륜차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희망자를 신청받는다.

    차종별 대당 지원액은 전기 승용차는 1400만원, 전기 버스 1억원, 전기 이륜차 250만원이다.

    1세대당 1대, 1사당 1대 보급을 기준으로 한다.

    정부는 수송부분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정책의 일환으로 승용차 1만5000대, 버스 100대, 이륜차 1351대의 지원계획(안)을 발표했다.

    시는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입 희망자가 내년도 보조 대상자로 선정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 오염원인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이 노후 경유자동차 등 이동 오염원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차 보급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