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상공회의소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최근 산업구조조정 등 구조적인 문제 또는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 등 외부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혁신 및 경영안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해운업 등 산업구조조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련 기업 또는 최근 수출 및 내수부진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이를 통한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상의는 앞으로 3년 동안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20개사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생산관리, 마케팅, 국내외 인증 분야 전문가들의 기업 진단을 통해 기업혁신 및 경영안정화에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워크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청주상의에 신청하면 된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기업혁신을 통해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