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와 제주도가 23일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화장품 뷰티산업 교류회를 가졌다.ⓒ충북도
    ▲ 충북도와 제주도가 23일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화장품 뷰티산업 교류회를 가졌다.ⓒ충북도

    충북도와 제주도가 화장품 뷰티산업에 손을 맞잡고 공동협력방안 마련에 나섰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는 ‘충북-제주 화장품 뷰티산업 프로젝트 협의체 1차 교류회’를 23,24일 이틀간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및 지역주도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충북TP가 총괄 주관하며 충북-제주 경제협력권 및 지역주도형 비R&D 수행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23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협의체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전략 수립 및 성과관리 방법 안내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TP를 비롯한 제주테크노파크, 서원대학교, 제주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있는 화장품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비R&D협의체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의견 수렴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은 전날 나온 의견을 토대로 ‘새싹기업 발굴 및 수출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한 회의를 통해 충북과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화장품 뷰티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교류회는 충북·제주 화장품 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현황 및 지원 내용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어 이번 교류회를 통해 수행 주체 간 소통과 협력 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기업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창현 원장은 “최근 한류 열풍을 시작으로 국내 화장품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충북TP는 충북-제주 화장품 산업이 활성화 돼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더 많은 해외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공동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