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6회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충남도
    ▲ 제6회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충남도

    충남 청소년들이 충남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초 사전워크숍을 거쳐 1차 탐구활동보고서의 평가에서 선정된 12팀(34명)으로 ‘제6차 충남 청소년 환경 토론대회’를 19일 홍주성역사관에서 개최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충남 청소년 환경 토론대회는 18~20일 홍성군청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과 함께 진행됐으며 오전 포스터 발표와 오후 3시간에 걸친 토론이 진행됐는데 일반인 참관이 가능했던 오전 포스터 발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학생들에게 많은 질문이 오고갔다.

    토론대회에는 충남지속협 한승희 대표회장을 비롯해 도 환경녹지국 신동헌 국장, 국외 연수에 도움을 주고 있는 당진 상생재단 박영규 이사,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안전환경팀 유창호 그룹장 등이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토론대회 심사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는 총평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들이 충청남도 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대회에 입상한 학생은 충청남도지사상(아산고 에코라이프, 공주사대부고 Gaia),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청수고 에코사랑, 충남외고 북극곰), 충청남도교육감상(복자여고 별해는밤, 온양고 한가람),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공장장상(청수고 녹색천국, 서산고 자연인),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상(태안여고 그린랜턴, 신당고 신나고당당하게, 아산고 에코충남, 온양여고 엔도르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