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 청주시의회가 19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가졌다.ⓒ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의회가 ‘2016년도 하반기 시의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위한 의원연찬회를 갖고 ’새로운 변화‘를 다짐했다.
19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에는 황영호 의장과 하재성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제21·22회 임시회와 제2차 정례회(제23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의 전문성 함양과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노력하는 의회,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 및 의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풍희 전 청주시공무원을 초청해 ‘공직자가 바라는 의회’라는 주제로 의회와 집행부간 견제와 협력의 파트너로써 상생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의 ‘시민이 바라보는 의회’라는 주제 강의로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한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행정학 박사인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부터 ‘의정활동과 종합전략’을 주제로 의정활동 기법과 전략, 조례안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착안사항 등 실전 중심의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받았다.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의 ‘공인의식 함양’의 주제 강의를 통해서는 의원 스스로 시민의 대표자로서 자질을 함양해 ‘품격있는 의회’로 시의회의 위상을 새롭게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황영호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며 “연찬회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무연찬, 워크숍, 타 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