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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하천 교류 초청 포럼이 19일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 ‘한국·일본 어류상의 특징과 서식환경 조성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 포럼은 녹색 청주협의회, 충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녹색 청주협의회는 2015년 12월 일본을 방문해 ‘교토의 강 은혜 살기기 모임’과 업무협약을 하고 하천을 주제로  교류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담수어 관계’, ‘미호천의 어류상과 서식환경’ 등 주제발표를 한 뒤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포럼 참가자들이 미호천 유역에서 어류 조사 등의 탐방활동도 펼쳤다.

    ‘교토의 강 은혜 살기기 모임’은 교토 도심 하천에 흐르는 강에 은어가 회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는 단체다. 녹색 청주협의회 등은 미호천 유역을 보존하고 가꾸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