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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대한민국 최대 관광축제인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공모사업에 육거리시장·성안길상점가 글로벌명품시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추진을 위한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2억원의 사업비로 쇼핑 분위기 고조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동 주최하는 문화관광쇼핑축제로 외국인 대상의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내국인 대상의 대규모 할인 행사, 그리고 지역에서 열리는 다향한 문화관광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행사이다.

    오는 9월 29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청주시에서는 다음달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2일간 육거리시장, 성안길상점가 일원에서 다양한 할인행사, 이벤트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이 기대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육거리시장 떨이행사, 즉석요리캠프, 인심덤저울, 부모님과 함께 장보기 등 전통시장 특화 행사를 진행한다.

    성안길상점가는 1+1점포 상품권 증정, 먹거리 할인권, 글로벌명품 패션쇼, 길거리 버스킷, 행운 찾기 등 성안길 패션·뷰티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영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육거리시장과 성안길상점가가 중부권 최대의 쇼핑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페스타 기간중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 청주공예페어 관람객 등이 육거리와 성안길을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와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등경제 으뜸청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