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저녁 7시…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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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벨로체(Veloc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제 4회 폴리깐따레 정기 연주회 ‘아베마리아’가 다음달 18일 저녁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열린다.
벨로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폴리깐따레 합창단(지휘 서윤교)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대전남성합창단과 대전정부청사 angelus 합창단이 출연한다. 또 장동욱교수가 객원으로 출연해 남성합창단의 지휘를 맡게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허은영을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류성혜, 테너 박영범, 베이스 이정호, 오르간 박찬희가 출연해 파헬벨의 ‘캐논변주곡’과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들려준다. 또한 이탈리아 신부이자 작곡가인 로렌조 페로시의 아베마리아, 구노와 라흐마니노프의 아베마리아도 각각 불리워진다.
또 존 레빗의 ‘축제의 쌍투스’ E.A Fenstad곡을 와그너가 편곡한 ‘축배의 노래(stein song)’, 푸랑스와 요세프 고섹의 ’자비로운 예수(pie jesu)’, 안톤 브루크너의 ’Antiphon,, 베르디의 레퀴엠 중 ‘그날은 눈문의 날’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서윤교 폴리깐따레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는 정통클래식 음악애호가들을 위해 예술의 전당을 선택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대전시민들을 위해 큰 무대를 마련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