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모습.ⓒ김동식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모습.ⓒ김동식

    오는 19~21일 3일간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앞 바닷길이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막바지 여름 휴가철에 때를 맞춰 바닷길이 열리며 이 기간동안 축제를 함께 갖는다.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 구간에서 ‘S’자 모양으로 드러난다.

    이번 갈라짐은 주로 밤에 나타나며 횃불을 들고 바닷길에 들어서 조개 등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제18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