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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박상영, 한국 펜싱 남자 대표》
이는 지난 10일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에 출전한 박상영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 직전 혼잣말로 외친 말입니다.
결국 “나는 할 수 있다”고 외친 박 선수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희망을 줬습니다.
스무 살 청년의 스마트폰에는 ‘인생을 사는 방법으로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 그리고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