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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홍성열 증평군수는 8일 폭염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른 분야별 폭염대책을 적극 추진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라고 지시했다.
홍 군수는 이날 증평대교 일원에 설치한 횡단보도 그늘막을 둘러보고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증평 죽리경로당과 금곡소하천 작업현장, 농업기계순회교육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홍 군수는 죽리경로당과 금곡소하천 현장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무더운 시간(오후2~5시)에는 휴식을 취할 것” 등의 국민행동요령을 직접 전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폭염에 대비해 안전건설과, 주민복지실, 보건소로 구성된 폭염대책 추진 합동 T/F팀을 편성하고 68개소로 지정된 무더위쉼터를 전수 점검하는 등 폭염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