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메달 각각 173개, 동메달 346개 등 모두 656개 준비
  • ▲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공개한 금·은·동 메달.ⓒ충북도
    ▲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공개한 금·은·동 메달.ⓒ충북도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4일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하고 선수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메달’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메달에 공식로고를 담았으며 충북도를 상징화하고 전세계 6대주를 조화롭게 형상화하여 표현하는데 주력했으며 다양한 무예와 무예인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의 의미를 담았다.

    황동(재질비율 황동90 대 아연10)에 도금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메달의  무게는 금·은·동메달 모두 200g이며 직경은 80mm, 두께는 8mm이다.

    메달은 총 656개가 준비될 예정이며 금·은메달이 각각 173개, 동메달은 346개가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단체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추가메달과 예비메달까지 합하면 총 850여 개가 제작될 예정이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메달의 진짜 가치는 땀 흘리며 정진한 선수들의 노고에 상징성, 희소성 등 유·무형의 가치가 포함된다”며 “무예인들이 하나로 모여 화합한다는 의미를 주기 위해 무예마스터십 메달에 공식 로고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회 대회이니만큼 메달 뿐만 아니라 시상식 진행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직위는 수상자들에게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공식 캐릭터인 ‘무돌이’와 ‘예술이’ 캐릭터 인형도 증정하며 이외에도 참가자 모두에게 참가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