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구산에 조성된 하강레포츠시설.ⓒ증평군
    ▲ 좌구산에 조성된 하강레포츠시설.ⓒ증평군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인 충북 증평 좌구산 휴양림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생긴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한 ‘하강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민간전문업체에 위탁체제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좌구산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 민간위탁자 모집공고’를 21일 고시했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하강레포츠시설은 총 5개 코스 총연장1.2km로 코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코스 중 4개 코스는 출발과 도착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타워로 설치됐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방문자센터(연면적185㎡)에는 사무실, 화장실, 판매점, 휴게테라스와 주차장(1400㎡) 등이 구성돼 있다.

    하강레포츠시설은 연간 30여만명이 찾고 있는 좌구산휴양랜드에 산림레포츠 체험기반을 확충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군은 자연휴양림, 천문대, 오토캠핑장 등 기존의 휴양 및 체험시설과 연계해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위탁업체를 선정해 8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자연휴양림, 율리휴양촌, 좌구산천문대, 별천지 공원,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