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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획한 멧돼지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최근 늘고 있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방면의 예방 활동과 피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운영,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야생동물 피해보상금 지급 등이 올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방 및 지원 사업이다.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은 지난 5월 모범 엽사들로 구성된 6개 단체 24명이 군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의 포획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7월 현재 유해야생동물 1700여 마리를 포획했으며 농작물 수확기가 끝나는 10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날로 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에 대해 사전 예방과 사후보상까지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