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 박선영 주무관이 22일 정부3.0을 추진한 공로로 개인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충남도
    ▲ 충남도 박선영 주무관이 22일 정부3.0을 추진한 공로로 개인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충남도

    충남도가 ‘정부3.0 국민체감 성과점검회의’에서 정부3.0 추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도는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최우수 기관에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과 수치를 전수 받았으며 지난해 말 재정인센티브 4억원을 교부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충남도가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홍보,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유능한 정부 구현,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국민 맞춤 서비스 제공, 국민 참여 및 소통, 정보공개 및 데이터 개방 등 9가지 항목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우선 정부3.0 홍보 분야에서 도는 홈페이지·SNS·신문·방송·행사개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동원해 전략적 통합홍보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행정자치부, 도내 15개 시·군,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 및 충남개발공사 등과 함께 전국 최초로 정부3.0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해 대국민 홍보 및 우수사례 확산, 전파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4~5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정부3.0 체험마당에서는 시·군과 함께 협력, 홍보를 펼쳐 기자단이 뽑은 베스트 지자체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은 “충남도의 이번 최우수 기관상 수상은 각 사업에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잘 반영해 국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도의 박선영 주무관이 정부3.0을 추진한 공로로 개인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