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
    ▲ ⓒ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지난 20일 하라레시청에서 짐바브웨 하라레시와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협력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구본영 시장을 단장으로 18일부터 26일까지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짐바브웨 공화국 수도인 하라레시를 공식 방문했다.

    하라레시는 짐바브웨의 수도로 면적은 천안시와 비슷한 630㎢, 인구는 210만 명이며 산업화의 기반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영어권 도시로 세계에서 도시계획이 잘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하라레시와의 우호협력 체결은 민선6기 첫 번째 공식 교류 체결로써, 천안시의 자매·우호도시인 미국 비버튼시, 중국 스자좡시, 웨이하이 원덩구, 터키 뷰첵메제시에 이어 5번째 교류도시로 등록됐다.

    구본영 시장은 “이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관계가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교류가 지속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