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
    ▲ ⓒ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관광택시를 도입해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군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로 늘어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를 도입할 계획이다.

    부여군과 (사)부여관광발전진흥회는 지난달 30일 ‘택시관광 가이드 교육 및 관광택시 인증마크 부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25명의 택시 관광가이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광지와 문화재가 있는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모의주행을 통한 체험교육으로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안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택시 기사 한분 한분이 부여의 얼굴이 되는 만큼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마인드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