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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거예정인 시민의 종 모습.ⓒ천안시
85년동안 천안의 역사를 함께해온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사가 2017년 1월 철거됨에 따라 앞으로 볼 수 없는 청사건물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다.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최병호)는 구청사부지 복합개발에 따라 오는 2017년 1월 철거예정인 현 동남구청사와 시민의 종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추억의 현장을 제공하기 위해 포토존 2개소를 설치했다.
동남구청 부지 복합개발사업은 2017년 1월 현 청사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2020년 초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동남구청은 신청사 준공시까지 3년여간 대흥동우체국 지점 3,4층과 삼거리공원 세계민족음식테마관에서 구정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동남구청 관계자는 “임시청사의 분산이전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원도심 활성화 및 상권유지 고려△구민 접근성 편리 및 이전경비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65만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임시청사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