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 6월 충북 수출액 13억7700만불…작년 6월보다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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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전경.ⓒSK하이닉스
충북의 6월 무역수지가 9억15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냄에 따라 89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했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올해 6월 충북 수출액은 13억77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8.3%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억6200만달러에 그쳐 2009년 1월 이후 8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6월 전국 무역수지 흑자 114억9800만달러 중 충북 소재 기업이 8%를 차지한 수치다.
수출은 SK하이닉스를 대표로 하는 반도체가 5억5700만달러로 전체의 40.5%를 차지했고 화공품 1억9500만달러(14.2%), 전기전자제품 1억8100만달러(13.1%), 일반기계 7100만달러(5.2%), 정밀기계 6700만달러(4.9%) 등의 순위를 보였다.
수입 또한 반도체가 6500만달러(14%)로 가장 많았고 기타 수지 4500만달러(9.7%), 기계류·직접 소비재 각 2800만달러(6%), 염료·색소 1400만달러(3%)로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