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에듀카드’ 추진 본격화… 교육비 부담 완화·교육격차 해소 기대‘대전교육정책시민위원회’ 신설 추진… 현장 중심 교육행정 제도화
  • ▲ 오석진 당선자,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대전 에듀카드(가칭)’ 도입과 시민이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대전교육정책시민위원회’ 신설 추진 등 교육의 공공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 인수위원회
    ▲ 오석진 당선자,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대전 에듀카드(가칭)’ 도입과 시민이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대전교육정책시민위원회’ 신설 추진 등 교육의 공공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 인수위원회
    제12대 대전광역시교육감 오석진 당선인이 학생 교육비 지원과 시민 참여형 교육행정을 양대 축으로 한 교육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대전 에듀카드(가칭)’ 도입과 시민이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대전교육정책시민위원회’ 신설을 추진하며 교육의 공공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5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에듀카드’는 오 당선인의 대표 교육복지 공약으로 단순 지원금을 넘어 신입생 입학준비금과 재학생 교육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관련 조례 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는 지난 24일 ‘대전교육정책시민위원회 신설 TF팀 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교사와 학부모, 시민사회 등 교육 주체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공식 소통·자문기구로 운영되며, 정책 기획 단계부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장과 괴리된 정책 추진의 한계를 지적하며 실질적 참여 기반 마련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오석진 당선인은 “대전 에듀카드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닌 학생의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 기본권 정책”이라며 “모든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대전교육정책시민위원회를 통해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