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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건설기계연합회원 1만2000여명은 18일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굴삭기 수급조절 관철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충남도에 따르면 연합회는 “건설기술연구원 용역의뢰에 따라 굴삭기, 덤프, 믹서트럭, 펌프카가 수급조절 대상 항목에 선정됐지만 지난 7년간 굴삭기만 배제돼 왔다”며 반발했다.

    이날 이들은 집회를 가진 뒤 정부가 굴삭기 수급조절을 실시해 임대사업자를 보호할 것을 촉구하는 가두행진도 가졌다.

    연합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쯤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개최 예정인 굴삭기 수급조절위원회에 앞서 국토부 압박 및 굴삭기 수급조절의 당위성을 알리려 1만명 동원 집회와 다음달 1일부터의 총파업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덤프, 믹서트럭, 펌프카는 2009년부터 수급 조절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