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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법 사업에 선정돼 자동차 전장부품 데이터 분석에 착수했다.
충북대는 지난달 1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에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6억3680만원(정부출연금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유라, ㈜엔솔루션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 업종의 ‘딥러닝 기술 기반의 대용량 4M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 과제 수행에 착수했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전장부품(Smart Junction Box)의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결과 알림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데이터를 수집, 저장 하는 플랫폼과 부품 제조 4M1E(설비, 공정, 재료, 사람, 환경) 및 비정형(검사 이미지) 데이터를 딥러닝 알고리즘 및 통계기법을 활용해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한 결과물은 실제 제조현장에 적용해 검증하고 향후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관희 충북대 빅데이터연구소장(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제조기업의 수많은 제조 빅데이터 정보를 수집, 저장, 분석, 가시화하는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중소, 중견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빅데이터 활용 기술 보급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제조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