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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470교에서 조성한 학교발전기금이 95억4775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성된 학교발전기금은 용도별로 교육시설 12억533만1000원, 교육용기자재 및 도서구입 7억1041만8000원, 학교체육 및 학예활동 12억9287만7000원, 학생복지 및 자치활동 63억3913만2000원 등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33억4868만5000원, 중학교 20억6229만4000원, 고등학교 36억7117만8000원, 특수학교 4억6560만1000원이 조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발전기금은 학생 교육활동과 관련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사업 등 학부모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순수한 교육목적으로 조성되며 다양한 교육활동에 지원해 학생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