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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읍성읍 사정리 한 복숭아과수원 작업장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불이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15평 규모의 작업장이 전소돼 8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을 처음 목격한 이모씨는 “작업장 천장에서 ‘딱’하는 소리가 나면서 패널에 불이 붙어 얼른 밖으로 뛰쳐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 같은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