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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한건설(주)은 전남 광양시 덕례에 ‘흥한 에르가 광양’의 견본주택을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흥한건설에 따르면 흥한 에르가 광양은 △자랑하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 △소장하고 싶은 집을 브랜드 모토로 흥한건설의 40년 시공 노하우를 모두 집약했다.
특히 이 회사는 기존 타 임대아파트와 다른 고품격 마감재와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광양에 첫 선을 보이는 흥한 에르가는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산 4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59㎡ 130가구, 71㎡ 290가구 등 42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건립된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한마을 놀이마당, 커뮤니티가든, 어울림마당 등의 조성으로 거주자들의 여가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배치된다.
이 단지는 소형임에도 전 세대에 드레스룸 및 수납공간 극대화로 평소에 수납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피부로 느껴온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품격의 마감재에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흥한 에르가 광양은 벽지·도료 등 인체에 유해한 ‘새집 증후군’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친환경 마감재를 도입,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유해물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가구 내에 핸드폰으로 거실조명, 난방, 가스밸브 차단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 차량도착알림 시스템, 주방 액정TV 등도 설치된다.
또한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CCTV,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되며 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콘센트, 디지털 온수조절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으로 관리비 절감까지 배려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을 마련해 맞벌이 부부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육아공간을 비롯해 휘트니스(예정), 실버존, 작은 도서관 등 일반 분양 아파트에서 도입되는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흥한 에르가 광양’의 입지는 광양 도심과 순천시 두 곳 모두와의 접근성이 좋아 순천 이마트와 NC백화점, 광양역과 광양버스터미널, 세풍산업단지 등 광양시와 순천 두 곳의 주요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광양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한 중개사는 “개발호재 및 배후수요도 뛰어나 인근에 대형 쇼핑몰 LF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공원으로 조성 계획된 덕례지구 개발이 추친되고 있는 데다 18조원에 가까운 자본이 투입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2020년 완공 예정) 개발 수혜 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지는 승용차를 이용해 세풍일반산업단지와 익신일반산업단지, 초남일반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광양국가산업단지와 명당지구 등 차로 반 시간 안 도착 거리에 산업단지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광양 흥한 에르가 단지는 인근에 웅방산~서산 등산로가 자리잡은 데다 덕산저수지와 광양서천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덕례지구에 명품공원과 서산근린공원 등이 조성 예정이다.게다가 아파트 주변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덕례초등학교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여중과 광양여고, 광양보건대와 한려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이 금전적으로 부담이 적고,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임대주택에 메리트를 크게 느낀다”며 “특히 타 임대아파트와 달리 고급 마감재 및 생활시스템, 평면, 커뮤니티 등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 267-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과 함께 평형에 따른 가격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