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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청년과 여성들이 고숙련·고부가가치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이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청주IT새일센터는 하반기에 ‘3D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및 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및 ‘앱&웹 디자인 컨텐츠개발 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해 청년·여성과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이 전문분야 진출을 돕는다.

    이번 과정은 고강도 훈련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과정마다 교육생을 15명으로 제한해 교육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훈련’시범 사업으로 공모한 과정에 참여해 제약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HACCP팀장·식품QC과정에 각 8000만원씩 1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외에도 국비 4억원이 투입돼 400여명의 규모로 진행되는 연구지원회계전문가, 국제통상전문가 과정 등 총 21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이 도내 6개 새일센터에서 진행된다.

    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연계,  취업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며 도내에 청주IT새일센터를 포함해 광역, 충북새일, 청주, 충주, 제천, 영동 등지에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문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을 배출해 양질의 일자리가 공유되고 청년·여성과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