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트남 닌빈시에 걸린 2017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 광고판.ⓒ제천시
    ▲ 베트남 닌빈시에 걸린 2017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 광고판.ⓒ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지난 6일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시에 대형 홍보 광고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베트남 닌빈시에 설치한 홍보 광고판은 당초 제천시에서 설치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으나 시의 노력으로 6년간 단절관계에 있던 양 도시간 국제교류가 다시 시작됐고, 상호 교류 방문 등으로 우호관계가 재형성됐다며 닌빈시가 홍보 광고판 설치비용을 자체 해결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속적인 교류관계 유지 등을 위한 닌빈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대형 홍보 광고판(가로 18m, 세로 4.5m)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국제자매‧우호도시의 관공서 및 주요 관광지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 광고판 및 현수막 등을 유‧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국제자매‧우호도시 전용관 설치를 목표로 각 자매‧우호도시에 기업체 참가를 요청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이상의 도시에서 참가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