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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가 8일 성화동 신사옥에서 ‘새로운 출발, 더 높은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사옥 준공·이전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자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충북에 더 많은 투자를 약속했다.
2013년 11월부터 약 2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2월말 완공된 신사옥은 지하 3층, 지상 7층으로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18%를 충당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신사옥에는 검침사와 고객센터 등 협력회사 직원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환익 사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노영민 전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기본 미션인 안정적 전력공급과 더불어 신생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 큰 성과를 거둬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통한 충북경제 4% 달성에 한전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충북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