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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양희 의장이 첫 의사봉을 들고 있다.ⓒ김종혁 기자
제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김양희 의원(청주2)이 재적의원 31명중 27표를 얻어 당선됐다. 충북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이다.
도의회는 7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김 의원를 최종 선출했다.
김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의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으로 도민을 위해 서로간의 차이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기 도의회를 역동적인 의회, 화합하는 의회로 만들기 위해 여야 모든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사봉을 넘겨받은 김 의원은 첫 의사일정으로 후반기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선임 부의장에는 새누리 엄재창 의원(단양)과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의원(청주3)이 각각 선출됐다.
김 의장은 1955년 청주에서 태어나 교동초, 청주여중, 청주여고, 수도여자사범를 졸업하고 고려대 일반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후보 특보,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여성위원장,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엮임했으며 2007년 정우택 충북도지사 시절 전임계약직 공모를 통해 도 복지여성국장에 임명돼 6개월간 공직에 몸담기도 했다.
도의회는 2010년 한나라당(현 새누리) 비례대표로 9회 의회에 입성한 후 2014년 청주2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10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해 이언구 전 의장에 3표차로 석패한후 후반기 의장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예정이었던 임시회는 다수의 의원들이 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아 약 30분정도 늦춰지며 김 의장의 당선에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 했지만 이변은 없었다.
또한 강현삼 의원이 “10명의 다른 생각의 의견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 배분을 위한 협의차 정회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