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림이의 ‘함께 웃고 즐기는 월드 타악 퍼포먼스’ 공연모습.ⓒ증평군
    ▲ 울림이의 ‘함께 웃고 즐기는 월드 타악 퍼포먼스’ 공연모습.ⓒ증평군

    증평군은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증평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수요상설무대’를 운영한다.

    증평문화원이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다함께 문화로 힐링–희희낙락’이란 주제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힐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개막공연으로 6일 놀이마당 울림이 ‘함께 웃고 즐기는 월드 타악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13일에는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20일에는 씨알누리의 퓨전콘서트‘공감’ △27일에는 마지막공연으로 퍼포먼스팩토리의 마임극 ‘생활전선’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8월 매주 토요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정기적인 야외상설공연 프로그램이 올해에는 장소를 바꿔 정부의 역점시책인 ‘가족사랑의 날’과 ‘문화가 있는 날’을 반영해 7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열리는 것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해부터 마련하고 있는 하절기 야외상설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 속 공간에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