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예홍보단 공연 모습.ⓒ충북도
    ▲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예홍보단 공연 모습.ⓒ충북도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게릴라 무예시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스킨십을 통한 대회 홍보에 나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 지웰시티몰 야외광장에서, 오는 17일과 23일에는 성안길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에서, 30일에는 오창 호수공원 일원에서 각각 무예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합기도, 삼보, 크라쉬 등 7~8개 종목을 시연할 계획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 대회 크라쉬 종목 홍보대사인 용춘브라더스의 장춘권 씨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것으로 보인다.

    행사 내용은 무예시연(종목소개, 주요기술설명, 종목시연)과 퀴즈, 격파왕 선발, 시민 무예체험과 마술쇼 등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예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이를 통해 무예가 가진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동시에 대회를 홍보할 것”이라며 “서울 일원 등에서도 게릴라 무예시연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명의 전 세계 무예 고수들이 어우러져 실력을 겨루는 세계 종합 국가대항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