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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이 2분기(3월 22~6월30일) 지명수배자 특별 검거기간을 운영한 결과 검거실적 우수 경찰관으로 조규석 경사(상당경찰서 수사과)와 고형설 경위(흥덕경찰서 봉명지구대)가 선정됐다.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조경사는 이 기간 동안 끈질긴 잠복수사 끝에 억대 악성 사기범 김모씨를 검거 하는 등 모두 15명(29건)을 검거했으며 고형설 경위는 이모씨 등 33명(39건)의 지명 수배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2분기동안 충북청 기소중지자 검거율은 작년 동기간 대비 43%가 증가한 160%로 검거율이 크게 향상됐다.충북경찰청은 오는 10월 지명수배자 검거실적 우수자 1명을 선정해 특별승급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정훈 충북경찰청장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명수배자 검거기간을 설정·운영해 도민의 피해회복 및 기소중지자 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