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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막을 올린 ‘2016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일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7개 직종에 359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최고 영예의 상인 금상은 가구제작 직종에 출전한 이병헌씨를 비롯 22명이 수상하고, 은상 20명, 동상 15명 등 모두 57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대회 입상 선수들은 직종별·메달 종류에 따라 10만∼5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메달 입상 선수들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높은 수준의 기능이 빛난 대회였다”며 “오는 9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도 대표 선수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