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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를 마무리하는 시가지를 행진이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출발해 청주아트홀까지 진행됐다.
이날 순례행사에는 50여개 민간사회단체와 청주지역 43개 읍·면·동 대표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풍물패를 선두로 4개구 순례행사를 이끌어온 만장기들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 청주에서 열리는 ‘직지코리아 페스티벌’과 ‘2016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및 국립철도박물관 오송유치 홍보단이 행진을 함께했다.
순례단은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청주아트홀에 도착해 송태호 순례단장, 정지성 순례단부단장이 청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만장기를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시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순례행사가 시작된 현도면 중척1리 오주성 이장, 오송읍 상봉2리 오영표 이장, 내수읍 우산2리 나기조 이장, 미원면 어암2리 이우성 이장이 구별 만장기를 4개구 구청장에게 전달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이어온 ‘청주사랑 화합의 길 순례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순례행사는 ‘제1회 청주시 시민의 날’과 통합청주시 출범 2주년을 경축하고 시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