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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다.

    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날씨는 무더위에 오후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진다.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아침에 그치겠지만 후텁지근한 날씨에 비와 소나기까지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 낮 기온 27도, 광주 28도, 강릉 29도, 대구 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다.

    내일(7월1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흐리고 낮에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말 동안 중부를 중심으로 1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며, 이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