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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29일 군수실에서 감물면에 거주하는 김우진(39)·쩐티탄투이(39·베트남) 부부에게 30번째 미혼자 국제결혼지원금(500만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씨 부부는 2015년 12월에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군은 2008년 미혼자 국제결혼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당해연도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군내에 거주하는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국제결혼 신고를 마치고 함께 군내에 거주하면 주소지 관할 읍·면장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5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제결혼비용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