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중기청이 27일 수출유망중소기업 46개사를 선정해 지정증을  수여했다.ⓒ충북중기청
    ▲ 충북중기청이 27일 수출유망중소기업 46개사를 선정해 지정증을 수여했다.ⓒ충북중기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유망기업의 수출증진과 지원을 위해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이엔비 등 46개 기업을 2016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7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수출실적 500만달러 미만의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충북지역 46개사가 지역수출 관계기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각종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들로부터 각 기관의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수출마케팅, 수출금융 및 보증, 금리 및 환거래 조건 우대 등 86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에 이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성공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이 있었다.

    박종찬 충북중기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대외신인도 증가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 글로벌기업으로 가는 첫걸음이 되는 맞춤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을 유도하고 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 육성에 전역을 다하겠다”고 밝혔다.